미술 : 샤메크 블루위 / 풍경으로 채우기

샤메크 블루위

  이 사진의 원작자인 샤메크 블루위(Shamekh Bluwi) 요르단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합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컷아웃 드레스 기법이라고도 하는 기법으로 채색 도구로 색칠하는 대신 색칠하고 싶은 부분을 칼로 오려 내어 풍경 자체가 채색 도구가 되는 그림 활동입니다. 관련 성취기준으로는 '[4미01-02] 주변 대상을 탐색하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다.'가 있습니다. 

 

[ 수업 활동팁 ]

1. 도안은 일반 A4 종이보다는 120~150g 종이(상장 용지)에 인쇄하면 좋습니다. 종이가 얇을 경우 사진을 찍을 때 흐물흐물할 수 있으므로 두꺼운 종이로 인쇄하면 예쁘게 풍경과 그림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2. 도안은 모둠에서 함께 나눠 쓰거나 친구와 바꿔서 써도 좋습니다. 도안이 같더라도 찍는 배경에 따라 그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도안을 사용하여 찍은 그림을 비교해 보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3. 자신이 그리고 싶은 도안을 직접 그려 사용해도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거나 창조한 캐릭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4. 배경이 비치게 하고 싶은 부분을 크고 정확하게 오려 내도록 합니다. 오릴 때 주의사항은 도안 안에 또 다른 도안이 그려진 부분은 오려내지 않도록 합니다. 오른쪽과 같이 아래쪽이 완전히 뚫릴 경우 그림이 예쁘지 않으므로 아이들에게 오려낼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사진을 찍을 때는 한 사람은 도안을 들고, 한 사람은 찍고, 번갈아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혼자서 도안을 들고 사진을 찍을 경우 손가락이 사진에 등장하게 되어 사진이 예쁘지 않게 됩니다.

6. 중간 중간 친구들이 찍은 사진을 보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습니다. 찍은 사진을 학급 온라인 클래스에 게시하거나 패들렛에 게시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비교 감상하도록 합니다.

7. 안전상 커터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위로 오리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한 곳 정도 바깥에서 가운데로 가위로 잘랐다가 나중에 테이프로 붙임)

8. 수업 목표(성취목표)에 따라 '자연미', '인공미',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 등 테마를 정해주고 활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 사진 촬영팁 - 스마트폰 카메라 기준 ]

1. 배경과 도안이 같은 거리라면 그냥 찍으면 됩니다.

2. 배경과 도안의 거리가 다른 경우(배경이 훨씬 멀리 있는 경우)

•  초점이 도안에 맞으면 배경이 흐려지고  초점이 배경에 맞으면 도안이 흐리게 나옵니다.
•  도안과 배경이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도안과 카메라 거리는 1~2미터 사이에 두고, 도안에 초점을 두고 찍습니다. 

그래서 혼자 보다는 공동 작업이 좋습니다. 

[ 참고 작품 - 도안 제시 ]

 

[ 참고 작품 - 직접 그리기 ]

 

 

[ 참고 도안 ]

참고할 수 있는 도안으로는 핀터레스트에 다양한 도안들과 블루위 샤메크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도안들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핀터레스트 사이트를 알려주고 직접 도안을 선택해 보도록 해도 좋으며 참쌤 스쿨에도 재미있는 도안들이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핀터레스트 검색 도안

샤메크 블루위 인스타그램 도안